[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설 명절 기간 은하수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약 4만 여명의 추모객이 은하수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 혼잡방지를 위한 분산 방문 유도 문자 발송 ▲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 마련 ▲ 비상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봉안당 제례실은 임시 폐쇄하며, 실내 시설의 음식물 반입, 마스크 미착용 출입 등은 제한한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온라인 추모·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많은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설 당일은 되도록 피해서 방문하시길 권장 드린다”라며“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장은 설 당일(21일)만 오전 1회차 단축운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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