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0일 세종시 연동면 주택에서 전문털이범 소행으로 보이는 절도사건이 대낮에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절도범들은 대낮에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주방 쪽 작은 창문을 통해 침입, 각종 패물, 귀금속을 들고 사라졌으며 11일 실시된 과학수사대 조사에도 현장에 그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보아 경찰은 명절을 이용한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절도 피해를 본 주택은 맞벌이 부부의 집으로 낮에 부부가 직장에 근무하는 점을 이용 대범하게 뒤쪽 주방 쪽으로 난 작은 창문을 뜯고 침입,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절도범들의 치밀하고 전문적인 침입으로 피해자들은 처음에는 절도 피해를 본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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