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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신년 기자 간담회 시의원 고작 3명 참석… 무엇이 그리 바쁜가요 의원님들?
  • 기사등록 2023-01-10 11:37:10
  • 기사수정 2023-01-10 1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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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만연한 이기주의식 의정활동이 도마에 올랐다.



10일 개최된 상병헌 의장의 신년 기자 간담회에 안신일(예결위원장), 김효숙, 김충식 의원 3명만이 기자 간담회에 참석, 만연한 의회 의원들의 이기주의를 단적으로 보여주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의장 신년간담회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의 많은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작 의회에서는 상임위원장 안신일 예결위원장 1명이 참석했고 20명 의원중에서는 김효숙(더불어민주당 나성동), 김충식(국민의힘 조치원) 의원만이 참석해, 2023년도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언론인 등에 비하면 의원들은 의정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과연 지역구, 더 나아가 열정적인 시정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예산 삭감 대신 지역구 사업을 챙기고, 세종시를 위한 의정보다는 지역구 표심을 겨냥한 선심성 지역 예산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 속에 초선의원들이 대부분인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말로는 행정수도를 표방하고 있지만, 세종시 의회 의원들의 도 넘은 의정활동은 행정수도는 고사하고 기초의원으로서의 자질도 부족하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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