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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힐링 위한‘12월의 선물 직무연수’운영…재충전의 기회 제공 -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쉼이 있는 목공예, 손끝 힐링 수공예 과정
  • 기사등록 2022-12-20 10:36:17
  • 기사수정 2022-12-20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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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이 이달 20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총 140명을 대상으로 ‘12월의 선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12월 5일, 이기연 오페라연구소 대표 이기연 강사가 ‘12월의 선물,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직무연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원]

 12월 6일, 이규철 테너 성악가, 신승아 소프라노 성악가와 함께하는 작은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세종교육원]

이번 연수는 예술을 통한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위로, 긍정적 정서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쉼이 있는 목공예, 손끝 힐링 수공예 등 총 3개 과정이다.


세종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 과정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기연 오페라연구소의 이기연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오페라 발성법 실습, 오페라 이론 및 감상 등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오페라에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신승아 성악가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유명 오페라 곡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품격있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세종 교원들에게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 연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의 선물, 쉼이 있는 목공예 직무연수’다.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툴 및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마지막 세 번째 연수는 19일, 20일 양일간 세종시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손끝 힐링 수공예 직무연수’로 손뜨개 기초, 목도리, 가방 등 소품 뜨기를 실습하며 수공예 예술 활동을 통한 소통과 삶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한 해 동안 세종교육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 한 교원들에게 12월 선물과 같은 연수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고품격 연수 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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