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나눔명문기업·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과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모임 대표이면서 모금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는 이날 3년간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세종 나눔명문기업 7호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호 키움 대표이사는 세종시 2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고 5년간 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희망 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도 온정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는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340개를 세종시 독거노인에게 전달했으며, 안희묵 세종시 꿈의교회 대표목사는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하며 다문화학생 인재양성, 진로진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이날 '따뜻한 겨울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으로 1,000명에게 1억원을 사회복지기관 19곳에 1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개인·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