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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남권 비 또는 눈…늦은 오후부터 대부분 눈, 한파주의보 발효
  • 기사등록 2022-12-13 11:11:49
  • 기사수정 2022-12-13 1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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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기상청은 태안을 제외한 세종, 대전, 충남에 13일 21시 기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다고 밝혔다. 


특보 현황, 내일 예상 최저기온, 레이더 영상[자료-기상청] 

기상청은 오전 10시 현재, 충남권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고, 충남 연안 지역은 기온이 5도 내외로 대부분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특히, 원효봉 등 고지대에서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낮(12~15시)까지 충남권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해안 가까운 연안 지역은 주로 비가 내리겠다면서 특히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오늘 늦은 오후(15~18시)부터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고, 이 눈은 내일(14일) 오전(09~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내일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13일) 늦은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4일)과 모레(15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8~11도,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7~9도가량 큰 폭으로 낮아져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기상청은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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