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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제 엔케이병원 이사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 기사등록 2022-11-24 11:34:46
  • 기사수정 2022-11-24 1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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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김영제 엔케이병원 이사장은 "세종시 체육회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파악한 문제점들을 성찰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세종시 위상에 걸맞는 체육회의 모습으로 개혁과 변화를 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시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는 김영재 현 NK 세종병원 이사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4일 김 이사장은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전략도시, 행정도시, 행정도시 세종 완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문화, 예술, 경제, 교육, 의료, 복지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도시로서의 위상이 절실하다"며 민선2기 체육회장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세종시 체육회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자신이 있다"며 "배정받은 예산만 축내는 이러한 정책은 누구나 다 한다.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위상애 걸맞는 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능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무엇보다 다양한 정책 비전을 제시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 해도 예산이 없으면 허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맹단체와의 유기적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고 채워가는 정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맹단체 존립이 세종시 체육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깊히 재고해 우선적으로 가맹단체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김 이사장은 ▲세종시 체육회 일잘하는 회장 ▲엘리트 선수 육성배출로 한국형 체육도시 지향 ▲생활체육 읍·면·동 체육회, 종목단체, 동회회 활성화 사업 ▲정부 체육정책을 통한 스포츠타운(전용구장) 인프라 확충 등 4가지 핵심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체육회장 입후보자 공식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한편, 단일화와 선거 완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김 이사장은 "타 후보들의 입장도 있을 수 있다"며 단일화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서도 "제 성격상 완주하지 않을 생각이었다면 선거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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