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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과선교 통행제한 20일까지 연장 - 과선교 진입도로 개선 등으로 통제기간 당초보다 사흘 연장 결정 - 대동지하차도 등 우회도로 지정 후 보수예정
  • 기사등록 2022-11-17 13:19:38
  • 기사수정 2022-11-17 13: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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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과선교 보수보강 공사에 따른 전면 통제 기간을 오는 20일 17시까지 사흘간 연장한다. 


지난 11월 11일 오전 0시부터 17일 17시까지 7일간 조치원 과선교를 전면 통제제한 한 과선교 전경 사진.[사진-세종시] 


시는 조치원과선교 진입도로의 포장보수 공정을 추가하고, 교면 재포장(LMC)의 양생 기간을 확보해 교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자 통행 제한 연장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통제 기간 중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개통한 동서 연결도로(대동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지정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하게 소통시킬 계획이라고 말하며 전면 통제 변경 기간과 우회 도로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조치원과선교 진입도로 개선과 교면 재포장의 품질 확보를 위해 통제 기간을 사흘간 연장 결정했다”라며 “견실한 시공을 통해 향후 안전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과선교 보수보강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시비 포함 총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는 12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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