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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계연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 사업별 우수기관으로 대전광역시, 충북 청주시, 전북 진안군 등 선정 - 기금사업 관리의 적절정, 목표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성과 평가 실시
  • 기사등록 2022-11-15 1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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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금강수계 관리위원회가 기금사업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과평가계획에 따라 올해 6월~10월까지 `21회계연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시행했다.


금강수계 관리위원회는 기금사업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과평가계획에 따라 올해 6월~10월까지 `21회계연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시행했다.[사진-금강유역환경청]

평가대상 관리청은 `21년도 기금지원액이 10억 원 이상인 12개이며, 대상 사업은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가결과, 사업별 평균 예산집행률·목표달성도등 사업관리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경보전사업 관련 홍보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사업별로는 주민지원사업과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전북 진안군,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과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은 충북 청주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대전광역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군은 적절한 사업관리와 성과목표 달성, 다양한 기금사업 추진 등 종합평가 결과 관리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 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사업별·관리청별로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도 및 성과 우수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 노력과 사회적 가치실현, 환경법 위반 여부 등도 가·감점 지표로 함께 고려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매년 상반기 확정된 성과평가계획에 따라 관리청에서 성과평가 보고서를 제출하면, 평가실무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내·외부전문가(12인)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금강수계 관리위원회는 지자체 업무 담당자와 함께 하는 기금 워크숍(`22.11.24.)에서 우수 관리청에 대해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금강수계 수질보전과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리청에 대해서는 포상금 각 5백만원 지급, 환경부장관·청장 표창 대상자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금강수계 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사업 관리청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성과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평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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