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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2023년 금강수계 관리기금 1,282억 원 투입 - 환경기초시설설치 등 상수원 수질 개선사업에 1,074억 원, 상수원관리지역 등 규제지역에 주민지원사업비 208억 원
  • 기사등록 2022-12-26 06: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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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금강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사업,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위해 2023년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을 1,282억 원 투입한다고 밝혔다.



상수원 수질 개선사업에 수계기금의 84%인 1,074억 원을 투입하고, 금강수계 상류 규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208억 원이 지원된다.


2023년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의 주요사업 내역은, 상수원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363억 원과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 지역 지자체에 운영비 275억 원 등 환경기초시설에 총 638억 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해 행위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에 208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오염원 저감을 위한 토지매수와 수변구역관리사업에 266억 원,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지자체의 오염 총량 관리사업에 55억 원, 환경기초조사와 민간단체의 수질 보전 활동 지원 등 기타 수질 개선사업에 115억 원을 투자한다.


정종선 금강 유역환경청장은 “2023년 금강수계 관리기금은 단기적으로 대청호 녹조 저감과 같은 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금강수계 오염원 저감 등을 통한 유역주민의 안전한 물 확보를 도모하는 예산”이라고 강조하면서, “기금 안이 내실 있게 편성된 만큼, 집행과정에서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올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운영 중이며, 이 기간 동안 미세먼지와 탄소를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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