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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계 국가보호어류 미호종개 복원 본격 나서” - 금강유역환경청과 문화재연구원, K-water 등 관계기관이 함께 미호종개 복원사업 추진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 기대
  • 기사등록 2022-10-18 17:55:08
  • 기사수정 2022-10-19 17: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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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수계 국가 보호 어류 복원 생명잇기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22. 10. 19~10. 20 양일간 금강수계 지천 및 미호강에서 미호종개를 방류한다. 


국가보호어류 미호종개 방류 행사 장면[사진-금강유역환경청]

국가보호어류 미호종개 방류 행사 단체기념사진[사진-금강유역환경청]

국가보호어류 미호종개 방류 행사 장면[사진-금강유역환경청]

미호종개는 금강 유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미꾸리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7~8㎝로 복원이 시급한 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류행사는 금강수계 지천(부여·청양군)과 미호강(세종시)에 각 2,000개체씩 방류한다. 


’금강수계 국가보호어류 복원 생명잇기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 금강유역환경청, 국립문화재연구원, K-water,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협약을 맺고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에서 인공증식을 진행해 왔다.


또한, 국가보호어류 복원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유산 체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당일 시상식도 함께 실시한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국가보호어류를 복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금강권역의 생물다양성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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