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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59억원 확보…세종장영실고 기숙사 증축 사업비 29억 900만원 확보 - 제주 서귀포시 위치한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관 건축에 30억원 투입
  • 기사등록 2022-11-08 12:23:45
  • 기사수정 2022-11-08 1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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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7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홍성국 의원이 지역구 교육부 특별교부금 59억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종장영실고 기숙사 증축 사업 위치도 [사진-홍성국의원실]

세종장영실고 기숙사 증축 사업 현황도 [사진-홍성국의원실]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29억 900만 원)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증축 사업(30억 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홍성국의원[사진-홍성국 의원실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특성화고등학교로, 미래산업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이 진학해 양질의 직업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학교 기숙사 수용률이 13% 수준에 불과해 적정 규모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홍성국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기숙사 수용률을 30%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지역 출신 인재들을 유치하고 관내 읍·면 지역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성국 의원실에 따르면 세종장영실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2025년 7월까지 학생생활실 20실, 지원실(열람실·동아리실·휴게실 등) 8실, 관리실(학생상담실 등) 3실을 포함하여 지하1층 지상3층 1,600㎡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관 증축 사업 위치도[사진-홍성국의원실]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신관 증축 사업 건물배치도[사진-홍성국의원실]

한편, 세종해양수련원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학생체험활동 시설로 세종 관내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학교일상회복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로 방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수용 규모가 11개 동 94명에 불과해 다수학생들이 학년별로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안전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번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 원을 활용해 200명 추가 수용 가능한 수련원 신관을 증축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8월까지 부지 8,334㎡, 연 면적 4,7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추진된다.


홍성국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세종해양수련원 증축 사업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태전환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최교진 교육감과 앞으로도 꾸준히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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