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세종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와 합동으로 31일, 고운뜰공원 둘레길 공사현장을 찾아 둘레길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로부터 애로 사항 등 의견 청취했다.
고운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8년 국민공모를 통해 “도심체험형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공원 내 기존 산책로와 연계하여 순환형 둘레길로 조성 중이며 2021년 3월에 공사 착수하여 올해 말경 준공 예정이다.
고운뜰공원 둘레길은 길이 약 2.6킬로미터로 데크길, 야자매트 포장, 데크 계단 등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쉼터, 진입구, 안내판 등 시설 설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노선 계획에 반영하기도 했다.
윤진호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사업시행자인 LH 및 관리청인 세종시와 협력하여 고운뜰공원 둘레길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 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