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28일 세종시체육회에서 2022년 하반기 지방체육회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 배영선 사무처장 및 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이날 간담회는 지역 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체육회 관계자 격려 및 소통의 기회로 마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지역체육부 심상보 부장은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 정책 주요현안설명 ▲지방체육회장 선거 추진상황 ▲민선 1기 지방체육회 주요성과 ▲2023년 대한체육회 정부 예산안 반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 후 정부와 국회에 지방 체육 단체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이 되고 있는 지방체육회가 열악한 환경과 현장 최일선에서 안정적으로 공공의 목적을 수행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12월 민선2기 지방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 결의대회 및 참석자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는 경기도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17개 시․도 순회 간담회를 계속 진행하며, 종합적으로 수렴된 의견을 현 정부와 논의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