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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과선교 11월 11일부터 7일간 전면통제 - 노후교량 결함 발생으로 전면통제 후 보수추진 - 대동지하차도 등 우회도로 지정 후 보수예정
  • 기사등록 2022-10-28 14:39:21
  • 기사수정 2022-10-28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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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0시부터 17일 17시까지 7일간 조치원 과선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0시부터 17일 17시까지 7일간 조치원 과선교를 전면 통제한다.[사진-세종시]


시는 1983년 준공된 노후교량인 조치원 과선교에 대해 2021년 정밀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상부 구조물(거더부) 손상, 바닥 판 파손 등 결함이 발견돼 단면보수, 교면 재포장 등을 위해 통제를 결정했다. 


시관계자는 통제 기간 중 조치원 과선교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개통한 동서 연결도로(대동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지정해 소통시킬 계획이라면서  전면통제 세부 구간 및 우회 도로는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신호수와 안전시설을 적절히 배치해 교통통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우회도로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 과선교 보수보강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시비 포함 총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는 12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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