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5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2023~2027년 중기 세종교육재정계획(안)’ 등 총 4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4회 지방 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 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교육재정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이나, 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예산안 편성 전에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사를 담당한다.
이날 2022년 10월부터 새로운 임기('22.10.1.~'24.9.30. 2년)가 시작되는 제6기 심의위원 13명 중 공무원 위원을 제외한 위촉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위원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교육도 시행했다.
또한, ▲제6기 위원장 선출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장 및 전공실기실 증축 ▲2023년도 특정업무경비 지급기준 변경(안) ▲2023~2027년 중기 세종교육재정계획(안)을 심의했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본 위원회는 학교설립과 교육기관 설립 등의 대규모 재정투자가 수반되는 사업을 심사하는 만큼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터 조성에 적정한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9월까지 3차례의 동 위원회를 진행하여 학교신설과 교육기관 증·개축, 중기 세종교육재정계획 변경(안) 등 총 12건을 심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