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1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신건강 시민강좌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보는 방구석 드라마’가 진행된 가운데 세종시민 109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방구석 드라마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강좌에는 국제정신건강분석가인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단에 올라 티비엔(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100명의 정원을 모집했지만 140여 명의 시민이 사전신청하며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각자의 마음 건강에 대해 고민하며 마음에 투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