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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 의장 불신임 건 11월 본회로 연기
  • 기사등록 2022-10-18 15:45:17
  • 기사수정 2022-10-19 0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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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이 상병헌 의장 불신임 건을 이번 회기가 아닌 11월 본회로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당사자라고 밝힌 김광운 국민의 원내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초 본회의에 상 의장 불신임을 발의할 예정이었지만 5분 발언을 비롯한 민생현안이 산재한 이번 회기보다는 11월 본회에 발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잠시 다음 회기로 연기하는 것일 뿐 철회는 아니라며 상 의장 불신임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를 두고 세종시 정가에서는 11월 1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위원회 결과를 지켜본 뒤 반격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민생현안을 우선하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한 지지가 엇갈리면서 상 의장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상 의장은 지난 세종시의회 의원 국회 의정 연수 당시 의원 격려차 국회를 방문, 의원들을 격려하는 만찬 후 헤어지는 과정에서 동료 의원 A의 주요 부분을 만지고 B 의원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는 이유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B 의원에 대한 방역법 위반과 성추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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