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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그린 안전도시 세종, 공모전 시상식 개최 - 2022년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우수작 46점 선정
  • 기사등록 2022-09-29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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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9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 문화 센터에서 ‘2022년 세종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세종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시상식[사진-세종시]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모든 안전에 대한 그림일기 138점, 4컷 만화 50점 등 응모작 188점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우수작 46점을 선정했다. 


우수작 중에서는 최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킥보드·자전거 안전수칙에 대한 내용과 물놀이 안전·불조심 등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주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상식에서는 그림일기 12점(최우수 2, 우수 3, 장려 4, 입선3), 4컷 만화 8점(최우수 1, 우수 3, 장려 2, 입선2)에 대해 세종시장상과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장상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10월 1일부터는 금강 보행교에 전시한다. 


또한 10월 13~14일 개최 예정인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와 ‘제8회 세종안전체험 축제’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며 안전홍보 영상 제작, 전광판 및 사회관계망(SNS)에도 송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명확하게 위험요소에 대해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라며, “안전하고 모범적인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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