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봉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ㆍ부산ㆍ대전ㆍ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독거노인, 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각종 선물키트 등을 전달했다.
홀로 생활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와 폭염 등으로 유난히 힘들었지만, 이번 나눔이 최고의 선물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별로 ▲서울(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 ▲경인(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부산(부산하나센터) ▲대전(성락종합사회복지관) ▲세종(세종장애인복지관) ▲광주(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구(경북북부상록봉사센터) ▲강원(춘천남부노인복지관) ▲전북(꽃밭정이노인복지관) ▲제주(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나눔 활동이 진행되었다.
공단 황서종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2년부터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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