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9월 9일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2층 서측 브릿지에서 협업 전시 ‘난초 살롱’(부제: 식물수집가의 비밀정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협업 전시는 기존 수목원 자체 기획전인 ‘난초 살롱’ 콘텐츠로, 반려식물의 대중화 및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난초 살롱’을 통해 난초의 역사, 난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난초 재배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날개를 펼친 비둘기 모양의 난초(Peristeria elata) ▲세계인이 사랑한 맛과 향을 가진 바닐라 난초(Vanilla planifolia) 등 희귀하고 다채로운 동·서양란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속 한 장면을 연출한 플라워 장식 피아노 포토존과 오늘날 테라리움(Terrarium)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 등 눈이 즐거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역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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