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정4기 첫 번째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주요 지역 현안을 공유·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로 갖는 읍·면·동장 회의로, 22개 읍·면·동장과 주요 현안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소관부서별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호우 피해 관련 지방세 지원 방안 ▲동 지역 자동 크린넷 투입구 주변 청결 관리 등 8건의 주요 안건을 각각 보고하고 읍·면·동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각 읍·면·동별로 다음 달 주요 업무계획과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최 시장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가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읍·면·동별 환경정비 계획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장은 그 지역 행정의 책임자”라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