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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성과 확산…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 기사등록 2022-08-30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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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성과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부스 모습. [사진-대전시]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200여 개 도시 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 도시건설&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환경 ▲스마트 라이프&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등 5개 분야의 스마트 기술 전시와 컨퍼런스 및 세미나, 투자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전시관'을 구축해 2020년부터 올해 말까지 구축 중인 ▲주차공유 ▲전기화재 예방 ▲무인드론 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데이터 허브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 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개 기업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전시하는 주차공유 서비스는 씨엔씨티에너지, 파킹클라우드, 제이엔디 등 3개 기업이 꿀파킹 앱을 구축해 900여 개소의 민간 및공영주차장 정보를 연계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화재 예방서비스는 조달혁신제품 등록된 3,800여 개의 전기화재 사전감지 센서를 전통시장 상점 등에 설치해 이상 신호를 모니터링하여 전기화재를 사전에 감지하고 있다. 에프에스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에어포인트는 시 전역 220개 지역에서 미세먼지데이터를 시민 눈높이에서 수집하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무인드론을 통해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하고 있다.


챌린지 서비스를 통해 생성되는 실시간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도시데이터를 수집, 데이터 분석·연계기반을 마련하는 데이터 허브시스템은 연무기술이 참여해 구축 중이다. 올해 말 오픈랩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7개 기업은 공공기관 및 조달담당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및 구매 상담회 등을 개최해 매출 증대 및 대전시 스마트 서비스 홍보와 확산의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센서 및 분석솔루션을 조달혁신제품으로 등록하며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된 에프에스는 비즈니스페어 부스를 별도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서비스 체험 스탬프 이벤트', '전시관 관람 인증샷 업로드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꿈돌이‘꿈돌이와 함께!’이벤트를 마련하여 대전시 전시관과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 참여기업의 성과와 기술을 확산하고, 매출 증대 등 사업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적극 홍보해 '일류경제 도시', '스마트시티 대전'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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