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과 주변공간에 대한 환경정비를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폭염·장마 등으로 오염된 생활환경 및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59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현장 주변 도로 노면 및 보호 난간 등 도로시설물 청소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와 쓰레기 처리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변형부위 정비 ▲비산먼지 저감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정비 등이다.
특히,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내 안전교육장,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의 소독·환기, 위생물품 비치 등 방역활동 또한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