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청소년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2일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경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 강사가 진행을 맡아 관내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 20여 명과 학생 인권, 사회적 소수자 인권 등에 대해 의견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인권, 청소년이 생각하는 사회적 소수자의 의미,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소수자는 누구인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은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라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관내 인권 친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