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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 대상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 참가자 모집
  • 기사등록 2022-08-08 1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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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이하 생태체험)’과정 참가자 8개 국립공원(23회), 460명을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생태체험 과정은 8월 6일 태백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설악산(2회), 오대산(3회), 태백산(3회), 월악산(3회), 속리산(3회), 덕유산(2회), 지리산(5회), 소백산(2회) 등 8개 국립공원에서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참가인원은 체험과정별 20명씩 총 4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생태체험 과정은 당일형과 1박 2일 형 등 2가지 유형으로 당일형은 국립공원의 시기별 자연생태 특징과 대표적인 자연자원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태백산(8월 6일, 13일, 20일)은 백두대간 식생 및 지질 이야기,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체험, ▲지리산(8월 23일, 25일, 26일)은 자연의 소리 듣기, 곤충체험,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견학, ▲오대산(8월 26일, 9월 21일, 28일)은 진고개 생태통로 탐사, 발왕산 자연체험 및 전망대 견학, ▲월악산(9월 14일, 21일, 28일)은 하늘재 고갯길 걷기, 산양 이야기 및 기념품 만들기 체험, ▲속리산(9월 17일, 24일, 10월1일)은 세조길 생태체험, 보현재 훼손지 복원 현장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1박 2일 형은 국립공원 대피소 또는 생태탐방원에서 1박 2일간 머물면서 백두대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덕유산국립공원(8월 6일, 13일, 20일)은 백두대간 식생 및 지질 이야기,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체험, ▲지리산(8월 23일, 25일, 26일)은 자연의 소리 듣기, 곤충체험,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견학, ▲오대산(8월 26일, 9월 21일, 28일)은 진고개 생태통로 탐사, 발왕산 자연체험 및 전망대 견학, ▲월악산(9월 14일, 21일, 28일)은 하늘재 고갯길 걷기, 산양 이야기 및 기념품 만들기 체험, ▲속리산(9월 17일, 24일, 10월 1일)은 세조길 생태체험, 보현재 훼손지 복원 현장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덕유산 향적봉 대피소(8월 15일~16일, 9월 1일~2일)에서는 향적봉과 중봉의 생태 이야기, 별자리 관측체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지리산생태탐방원(8월 29일~30일, 10월 14일~15일)에서는 노고단 야생화 탐사 생태체험, 야생 반달가슴곰 체험이, ▲소백산생태탐방원(9월 5일~6일, 7일~8일)에서는 연화봉 ~ 비로봉 걷기, 여우 생태학습장 견학이, ▲설악산생태탐방원(10월 8일~9일, 29일~30일)에서는 생태지도 만들기, 산양 생태학습장 견학, 밤빛 나들이 등의 생태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체험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해당 국립공원 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8월 4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은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라며, “온전히 보전된 백두대간을 즐겁게 탐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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