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시 초·중등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초등은 `Discovering Mental & Physical Well-being`, 중등은 `Welcome to the Sea World`라는 주제로 UN이 정한 지속가능한발전 목표 중에 하나인 신체 건강과 지구환경을 중점으로 캠프가 운영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현장학습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해봄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캠프 운영을 위해 교육청 소속 영어 원어민 교사들과 한국인 영어 교사들은 수업자료를 함께 개발하고 캠프를 계획했다.
한솔중 고은수 학생은 “방학 중 무료하게 보내기 쉬운 시기에 캠프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도 할 수 있고, 영어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길 바라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자연재해에 관심과 실천으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