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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가 상승률 서울, 경기 제치고 전국 최고 기록... 22년 상반기 지가 2.55% 상승
  • 기사등록 2022-07-26 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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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2년 상반기 전국 평균 지가가 1.8%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가 평균 2.55% 상승하면서 전국 최고의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2.29%, 대전 2.04%, 경기 1.99%, 부산 1.91%, 인천 1.77% 대비 2위 서울보다는 0.26%, 경남 1.12% 대비 2배 이상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여전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5일‘22년 상반기 전국 지가는 1.89% 상승하여 ‘21년 하반기(2.11%) 대비 0.22%p, ‘21년 상반기(2.02%) 대비 0.13%p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년 2분기의 지가변동률은 0.98%로, 상승폭은 전분기(0.91%) 대비 0.07%p 높은 수준, 전년 동기(1.05%) 대비 0.0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2년 상반기 지가변동률은‘21년 하반기 대비 수도권(2.41%→ 2.12%) 및 지방(1.61% → 1.51%) 모두 소폭 축소된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2.63% → 2.29%), 경기(2.21% → 1.99%), 인천(2.19% → 1.77%)로 서울과 경기가 전국 평균(1.89%)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수도권 모두‘21년 하반기 대비 상승폭이 감소했고 지방은 세종(2.93% → 2.55%), 대전(2.24% → 2.04%), 부산(2.11% → 1.91%) 등 3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1.89%) 보다 높았다.


22년 상반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127.1만 필지(966.3㎢)로, ‘21년 하반기(약 155.3만 필지) 대비 18.2%(약 28.2만 필지) 감소, ‘21년 상반기(약 174.4만 필지) 대비 27.1%(약 47.3만 필지) 감소한 가운데 세종시 22년 상반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11,954필지로 21년 하반기 15,360필지 대비 22.17%(3,406필지) 감소, 21년 상반기 17,045필지 대비 29.86%(5.091필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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