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가 주관한 제1회 여성기업 주간 행사에 참석해 첫회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여성경제인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진행됐다. 대전지역의 60여개 여성기업이 참여해 이날 우수제품 판매와 홍보전을 개최하고, 여성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이상래 대전광역시의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기청장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고, 대전시장과 함께 여성기업제품 판매 행사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여성기업인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섬세함과 기획력 등으로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는 이러한 여성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판로 및 자금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류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기업 주간 행사는 지난해 10월 여성기업법이 개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법정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본회는 지난 7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막식 개최하였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전국 각 지회에서는 여성기업 홍보, 포상, 우수제품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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