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가 1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한솔동 금강 스포츠공원에서 30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대회에는 강준현 국회의원과 류임철 행정부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참석, 범죄 예방의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오전 10시 개회식 후 13시까지 자율 시간을 통해 대원 간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갖고 OX 퀴즈, 풍선 기둥 세우기, 협동 공 튀기기, 이색 릴레이 등 게임을 통해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한 뒤 오후 16시 30분경 시상 및 폐회로 대회를 마감하고 범죄활동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현재 지방자치단체 조례 외 법적 지위는 없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범죄 예방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로 올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곧 자율방범대의 설치,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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