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8일 본회의장 3층에서 내·외빈 등 150여 명의 축하 속에 제9대 대전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개원 행사 주요 내용은 22명의 의원선서와 이상래 의장의 개원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의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래 의장은 개원사에서 ▲ 시민의 내일을 바꾸는 의회로 거듭나 대전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행복을 의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음 ▲ 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책임이 확대된 만큼 전문성을 높여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듦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의회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시민이 꿈꾸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전시의회가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개원식에 앞서 제9대 대전시의원 22명과 사무처 간부 등과 함께 보훈공원 및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