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4개권역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현장평가를 오는 10일부터 추진한다.
각 읍·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3인 1조로 구성된 4개조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주민만족도(30점), 현장평가(40점), 서류평가(30점) 등을 평가하고 합산 결과 95점 이상 용역업체에는 포상금 지급과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고 60점 미만 업체에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대행계약 해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만족도 평가는 20세 이상 권역별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평가단은 차량 또는 도보로 권역별 20개소 이상을 대상으로 수거실태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세종시 자원순환과는 서류 요청 및 사무실을 방문 수거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세종시 생활폐기물 읍면지역 수집운반 대행업체 용역수행 수수료는 4개 권역 5개 업체에 지난해 1년동안 81억 4천 500만 원이 소요됐으며 전동소각장에서 처리가능한 물량외 나머지는 타지 처리업체에 위탁하면서 처리비로 100억 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종시 자체 처리장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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