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일 대평동 ‘착한 나눔 이웃 돌보미’ 캠페인이 열리는 대평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최민호 시장의 광폭 행보에 지역 주민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최 시장은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 ‘쨍하고 해들마을 동네장터’를 찾아 행사를 참관하고 이후 1시간 이상을 주민센터에 머물며 대평동 현안과 숙원사업 등을 챙기는 모습이 주민과 직원들 눈에 띄며 권위적 시장보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시장, 주민 곁에 있는 시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목적과 달리 동네장터에는 참가자 다수가 쿠키와 시중에서 거래되는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두고는 나눔장터 특성상 집에서 안쓰는 물건을 교환, 또는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공급해야하지만 취지에 맞지 안는다는 지적이고 주민을 동원한 행사에 폭염에도 불구하고 살수계획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주민을 배려하지 못한 개선사항으로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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