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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대학생 학점 인정제 과정 운영…7월 1일부터 31일까지 -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다
  • 기사등록 2022-07-01 16: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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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 19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 학점 인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2021년 대학생 학점인정제 실습생이 식물을 관리하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이 1일 연구동 대강당에서 2022년 여름학기 대학생 학점인정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대학생 학점 인정제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 내 교육서비스실, 도시 생물 다양성 연구실, 전시원 관리실, 정원사업센터, 정원소재 연구실 등 5개 부서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전국 11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점 인정제 프로그램 참여대학을 모집한 바 있다. 그 결과 18개 대학(67명)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5개 대학(강릉원주대, 건국대, 경북대, 청주대, 한경대) 19명을 선발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대학생 학점 인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습생에게는 실습지원비 143여만 원이 지원된다”라며 “이에 더해, 유급휴가 1일과 실습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는 등 실습생들에게 최고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 부장은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이 최근 변경된 교육부의 규정 개정에 따라 산합 협력 선순환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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