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오는 30일 퇴임하는 이태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담은 '청춘발전소'를 펴냈다.
이 의장은 24일 오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청춘발전소'(부제:이태환 의장의 세종과 함께해 온 시간들) 출판기념회를 열고 청년 정치인으로 지역 정치에 입문해 제2대 의회 후반기 교육안전위원장과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 등으로 활동한 현장의 경험 등을 공개했다.
청춘발전소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세종시를 소개하는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시' 2부는 조치원에서 자란 이태환 의장의 성장기인 '꿈의 요람 조치원' 3부 '무한 RPM, 청춘발전소'는 최교진 교육감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정치인 이태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의장은 "지난 8년간 많은 시민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보람되게 일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출판기념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들, 시민들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의장의 부모님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의장은 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한글서예퍼포먼스, 1·2·3부 책 소개와 함께 이 의장과의 토크,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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