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아마추어 밴드 육성 사업인 ‘누리락 밴드’의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에 따르면 누리락 밴드는 지역 내 대중음악 향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밴드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밴드를 선발해 합주 지도·연습·녹음·공연까지 전 활동 과정을 지원한다.
자격 조건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밴드이며, 구성원의 과반수가 세종시에 거주·재학·재직해야 한다. 단, 음원이나 공연으로 대중음악분야 영리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7일까지 지원하면 되며 신청서류와 동영상은 전자우편을 통해 별도 제출해야 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밴드 3팀은 주 1회 합주 교육을 받으며, 연습과 음원 녹음을 거쳐 합동 공연의 기회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