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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안전수준 향상 총력…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22-06-16 15: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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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자치구, 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지역안전지수 관련 기관 담당자를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 모습. [사진-대전시]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지역안전지수 지표에 추가된 시민 안전의식 지표에 적극 대응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안전지수 협업팀(T/F) 구성·운영 ▲분야별 맞춤형 개선대책 추진 ▲감축목표관리제 운영 ▲업무 관련 담당자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이형복 선임연구원의 지표별 문제점 진단, 연차적으로 안전등급 개선을 위한 전략, 향상방안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이형복 선임연구원은 "개선이라는 것이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일이 아니고 현재의 여건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 나가는 것이 작업"이라며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날 제시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일류도시 대전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잠정적인 대전시 지역안전수준 관련 통계 수치는 감염병 사망자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반해 교통사고 사망자와 구급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그 외 분야의 사망, 사고건수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건묵 대전시 안전정책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분야별 안전지수 협업팀(TF)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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