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오는 1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 거북이 대회’가 개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립세종수목원 내 사계절 전시 온실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3인 1조의 팀을 구성해 함께 걸으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온실별로 포토타임, 가위바위보 등 총 10가지 미션을 진행한 후 총 10개의 스탬프를 받아 돌아오면 된다. 축제마당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체력측정,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어울림거북이대회에 많은 세종시민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