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이춘희가 청춘조치원사업 마무리 하겠습니다. 조치원 서부 권역 주택 공급으로 조치원 인구 10만 만들겠습니다."
24일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조치원 시장을 찾아 이같이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8년간 추진해온 청춘조치원사업을 진행하며 55개 사업을 마무리했고 진행중인 22개 사업 중 15개는 올해 말 마무리 된다"며 "나머지 사업들에 대해 마무리할 기회를 달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 후보는 조치원 인구 10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조치원 주민들은 인구 증가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조치원 서부 권역 2만호 공급을 통해 조치원 인구 10만 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또, "북부권역 시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구청을 설립하겠다"고도 공언했다.
이 후보는 "조치원은 세종시의 어머니 같은 지역"이라며 "세종시 탄생의 큰 역할을 했다. 조치원역에 모여 뜻을 모아주셨기 때문에 세종시가 탄생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치원 시민들과 조치원을 잘 운영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게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