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행복1번지 선거사무소에서 세종YMCA 회원들과 함께 간담회와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체적 여성의 삶의 질과 지위 개선 등 성평등 기반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정 초기 여성 과장은 단 한 명도 없었지만 현재는 13명으로 4명 중 1명 비율이고, 여러 위원회의 여성 위원장 비율도 현재 45% 가깝다며 여성의 지위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고,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시에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만들 것"이라며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WCA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성 평등 정책제안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를 강화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제안된 정책제안서 내용으로는 ▲세종YWCA 반곡동 회관 이전을 위한 현 회관 매각 ▲세종YWCA 성인권상담센터 통합상담센터 시설로 승격 및 상담실 공간 확보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성문화체험관 설치 등이 담겼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