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 첫날 세종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최교진 후보가 (사)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부모회와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최 후보와 세종시장애인부모회는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하여 크게 다음의 네 가지 항목 ▲특수교육 내실화 ▲장애인 통합교육 환경 강화 ▲특수교육 안정화 ▲장애인 고용 지원 확대에 동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지난 임기 중 가장 세심히 챙긴 정책 부분 중 하나가 특수교육 부분이다.”라고 밝히며, “다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지금까지 진행한 특수교육 부분에 더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특수교육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부모회 김재설 회장은 “지난 기간 특수교육에 최 후보가 많은 관심을 두고 정책을 진행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꼭 당선되어 장애 학생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최 후보 임기 중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사서를 공무직으로 배치하고, 교육청에서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하여 운영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