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장애 학생선수단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선수 58명, 임원·보호자 46명 등 총 104명으로, 총 21개의 메달(금 8, 은 3, 동 10)을 목표로 육상, 탁구, 볼링, 수영, 슐런, 조정, 배드민턴, e스포츠, 디스크골프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라며 “단 한 명의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는 ‘꿈꾸는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 4,000여 명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