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의 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발전 특별위원장이 세종시 등 특별자치시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포괄적인 권한 이양과 교육 및 행·재정상의 특례를 인정한다”라고 발표한 것을 대대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자신이 지난 22일 김 위원장을 만나 건의한 것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라며 인수위와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예비후보는 김 위원장은 이뿐만 아니라 “재정의 경우 지방에서 결정권이 있는 자주 재원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정책에 부합 하는 회계나 기금 사업의 비중을 확대한다”라고 밝혀 “자신이 건의한 내용보다 폭넓게 받아 들여졌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교육 관련 내용도 받아 들여졌다”라며 “세종의 경우 교육 자유 특구를 시범 운영해 학생선발이나 교육과정 개편을 가능하게 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방 교육 재정 교부금 중 일부를 고등교육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세종시의 경우 교육 재정난 해소와 특성화 교육 및 학력 증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