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육원이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신규 지방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2021년 9월 진행했던 신규 임용 예정자 2주 기본교육에 이은 임용 후 1주 교육과정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실무 위주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세종교육청 조직 구조와 기능 ▲공무원 급여 실무 ▲청렴 마인드 함양과 적극행정의 이해 ▲계약 실무 ▲학교회계 및 교특회계 실무 ▲교육공무직원 급여 실무 ▲물품 관리 등이며 각 분야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생생한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수 첫날에는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이 ‘교육 행정직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교육행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전달했다. 또한, 팀 단합 활동을 하며 동기 간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쌓는 기회를갖고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음악 인문학 강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양희 원장은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시기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느낄 신규 지방공무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선·후배 공무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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