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에서 한국판 뉴딜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및 기관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는 그동안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대전형 뉴딜을 계획 수립하고 10대 특화과제 선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 추진 등 한국판 뉴딜이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와 함께 이선경 미래산업과 국방로봇산업팀장이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 선정(드론하이웨이 조성 사업)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선정 및 드론실증도시 구축 ▲로봇융합 페스티벌 개최 등 드론산업 교두보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민범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시민 체감형 대전형 뉴딜 추진으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행안부에서 주관한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드론하이웨이 구축 사업 선정, 주민주도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디지털트윈 재난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되는 등 지역균형뉴딜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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