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운영 중인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노인 맞춤 돌봄 사업기관을 찾아 생활민원서비스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민원서비스는 사회 취약계층, 마을회관·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소한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고 소규모 도로·교통 시설물에 대해 척척 세종 기동순찰을 통해 점검·보수하는 서비스다.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홍보 기간 중 사업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시간을 활용해 노인 맞춤 돌봄 생활 지원사, 관계자 등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노인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불편사항을 마주했을 시 대신 신고 할 수 있는 방법 등도 함께 안내했다.
시는 이번 홍보가 노인들에게 다소 복잡하게 작용할 수 있는 민원신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작년에 생활지원사분들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이 척척 세종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척척 세종 생활민원서비스에 대한 다각·지속적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취약계층 및 공공건물의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고 소규모 공공시설물을 점검·보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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