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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인 안전은 뒷전... 영리에만 급급한 업체, 공기업 한전은?
  • 기사등록 2022-04-19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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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통행인의 안전을 무시한 한전의 공사가 도마에 올랐다.


통행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는 온데 간데 없이 업체의 영리만 강조된체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19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일대 인도에 한전 선로 지중화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람이 통행할 한치의 공간도 없이 한전 지중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작업을 위한 공사표지판도 없이 무대포식으로 진행되는 공사는 이곳을 통행하려는 사람들은 안전조치 없는 차도로 목숨을 건 통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노출 되었다.


이처럼 한전의 막가파식 공사는 마치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으며 한전을 상대로 한 인근주민들의 불편은 극에 달하며 공기업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용포리에 거주하는 주민 ㅇ씨는 "공사차량과 늘어선 통행차량 때문에 이곳을 건널때마다 사고위험을 느낀다"며 "특히 여기는 어르신들이 많아 교통사고가 걱정이다.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공사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고 한전의 철저한 지휘감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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