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주민반대로 개최조차 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회의장 밖 주민 반대로 텅빈 주민설명회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입지 선정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입지후보지 공모신청에 대한 의혹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면서 설명회장 밖에서 시위를 이어 갔고 반대 주민들의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주민설명회 개최가 불발되자 세종시 관계자는 반대 주민들이 입지선정위원회에 참여, 반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길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5월 3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도출된 주민의견을 반영한 본안 작성 후 환경부 검토를 거쳐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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