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삼성SDI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휠체어펜싱의 최강자로 올라섰다.
올해 첫 전국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도별 선수 60명, 임원 및 관계자 50명 등 11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재훈 선수는 남자 에뻬A, 사브르A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플러레 A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천희 선수는 에뻬B에서 금메달, 사브르B와 플러레B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