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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재, 세종시가 관리…세종시 출토 유물 직접 보관·관리 가능해져 -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 기사등록 2022-03-30 1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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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사진-세종시]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에 귀속되는 유물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굴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국가귀속 돼 보관됐지만, 이번 지정으로 향후 세종지역의 발굴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향토유물박물관의 다양한 지역출토 유물 확보도 가능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으로 관내 출토 유물을 직접 보관·관리함으로써 지역 문화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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